서울 혼자 바람쐬러 갈만한 곳 베스트 13

서울 혼자 바람쐬러 갈만한 곳을 알고 계신가요? 서울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힐링이 필요한 순간인가요? 그럼 서울에서 혼자 갈만한 장소들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혼자 바람쐬러 갈만한 곳

서울은 인구가 천 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메가시티 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서울에서 혼자 바람을 쐬러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지금 떠나보세요. 산책은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게 해 줍니다.

(참고: 산책하다 목모를때 마시기 좋은 건강 주스)

 

서울로 7017

서울역 위로 고가 도로가 있었습니다. 이 도로는 1970년대 건설된 도로로 한동안 서울이 중심에서 사람과 차들이 이동하는 주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에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다시 바뀌게 됩니다. 고가도로를 철거하면서 일부 도로를 남겨 하늘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서울로 7017은 1970년대의 전용도로와 2017년의 전용 보행로를 의미하는 네이밍입니다. 서울로는 잘 가꿔진 나무들과 화분이 놓여져 있고 공중을 산책하며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월드컵 경기장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억새축체를 열며 각종 파티와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하철에 내려서 공원의 정상까지 가는 길은 산책을 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힘이 들면 코끼리 열차를 기다겼다가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다른 하늘 공원에 다다르면 새둥지 같이 생긴 조형물과 마치 풍차 같은 풍력발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골목

서울에 혼자 바람을 쐬는데 왠 카페냐고요? 합정의 카페 골목, 이곳에는 카페들이 줄줄이 모여 있습니다. 그 카페들은 모두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고 아름답습니다. 정겨운 골목 골목으로 이어지는 카페와 소품을 파는 가게들은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서울 혼자 바람쐬러 갈만한 곳으로 카페를 하나 추천합니다.

 

경복궁

서울의 대표 유적지인 경복궁입니다. 경복궁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궁궐로 광화문을 앞마당으로 두고 있습니다. 남산과 북한산을 끼고 있는 이 궁궐에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복을 대여해 궁궐을 한 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와 걱정은 잠시 현대에 남겨두고 과거로 여행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복궁은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곳입니다.

 

인사동

인사동은 갤러리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한국 전통 제품들인 부채나 붓, 혹은 도장같은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으며 천천히 걷기에 매우 좋습니다. 인사동은 종로의 한가운데 위치하며 아래로는 청계천을, 오른쪽으로는 종묘를 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먹거리를 원하신다면 잠시 인사동을 끼고 우회하면 익선동이 나옵니다. 익선동의 맛집 투어도 서울 혼자 바람쐬러 갈만한 곳으로 좋습니다.

 

남산

남산은 한국의 중심을 보여주듯 웅장한 타워가 솟아있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멋진 산입니다. 산책코스가 매우 잘 되어 있어 접근이 아주 좋습니다. 캐이블카를 타고 위로 올라갈 수도 있으며 남대문 시장에서부터 천천히 남산 도서관을 향해 걸어보셔도 잡념을 없애는데 매우 좋을 것입니다. 남산 위에서는 봉화와 열쇠를 걸어두는 약속의 장소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산은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추천 드립니다.

 

한옥 마을

북촌에 위치한 한옥 마을과 남산의 아랫쪽에 자리 잡은 한옥 마을이 있습니다. 남산의 한옥 마을은 명동을 거쳐 함께 여행하기 좋은 코스로 좋습니다.

북촌 한옥 마을은 과거 시대의 한옥 모습을 그대로 살리고 있으면서도 갤러리를 비롯해 공방과 소매 판매상이 흥겨움을 줍니다. 경복궁을 곁에 두고 인사동과도 가까워 일정을 함께 짜셔도 좋습니다.

 

서래 마을

한국의 프랑스를 표방한 아름다운 거리의 서래 마을은 카페와 식당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길거리 풍경이 매우 이색적으로 다가옵니다. 해외를 나간 것 같은 전통 음식들과 프랑스인들을 만나는 경험은 분명 색다를 것입니다.

 

광장 시장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광장 시장은 종로에 위치한 엄청나게 큰 시장입니다. 특히 녹두전을 먹기 위해서 방문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합니다. 다른 먹거리도 풍부하고 옷과 가방 등 물건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동대문, 왼쪽으로는 종료, 위로는 대학로, 아래로는 청계천을 곁에 두고 있습니다. 다른 곳을 함께 바람 쐬고 싶다면 광장시장이 딱입니다. 동서남북 위치가 매우 좋아 서울 혼자 바람쐬러 갈만한 곳입니다.

 

서울숲

서울숲은 서울의 동쪽에 자리한 대표 공원입니다. 입구가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이 거대한 숲은 서울에서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뚝섬 주변을 개발해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산책 코스와 넓은 잔디 광장도 있으며 멋진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숲에서 이어지는 야외 동물원도 색다른 볼거리를 가집니다. 숲의 한가운데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카페로 연결될 것입니다.

 

청계천

바람을 쐬기 딱 좋은 한 곳을 찾으라면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청계천도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청계천 줄기는 광화문의 끝자락부터 시작됩니다. 자그마한 폭포수가 쏟아져 종로를 거쳐 동대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도 깨끗해 4계절 내내 물고기를 볼 수 있으며 철새나 오리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청계천은 좌측과 우측 모두 걸을 수 있는 보도로 만들어져 먼 길을 갔다가 다른 방향으로 되돌아오면 또 다른 풍경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북악산

북악산은 드라이브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차를 이용해 가셔도 좋은 곳입니다. 물론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산책로를 잘 조성해 놓았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팔각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풍경이 산과 어우러져 한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창경궁과 종묘

창경궁과 종묘는 처음에는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 시대에 도로를 내면서 두 곳을 싹뚝 잘라버렸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전혀 다른 공간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현재는 도로를 지하도로 바꾸고 공원이 되었습니다. 창경궁과 종묘 사이를 공원으로 만들어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서울 혼자 바람쐬러 갈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