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일년 안되도 받을수 있나요? 얼마나 근무를 해야 퇴직금이 생기나요? 사회생활을 오래 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라면 퇴직금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많을 수 있는데요. 과연 퇴직금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일년 이내의 근로자 퇴직금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목차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의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에요. 그래서 이런 상황을 잘 따져 보시고 근로 계약서를 꼼꼼하게 준비하고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분이라면 아래의 5가지 사항을 숙지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1년 이상의 근로자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죠. 퇴직금은 1년의 근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무조건 1년은 근무를 한다고 각오를 하는 것이 좋아요. ‘퇴직금 일년 안되도 받을수 있나요?‘에 대한 기본 답변은 ‘No‘입니다. 그러니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라도 가능하면 일년은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서 별도 표기 근로자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면 근로자는 기본적으로 근로계약서라는 것을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근로계약서는 회사와 근로자 사이에 합의된 내용을 기입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만약 근로계약서에 퇴사와 퇴직금을 기입해 놓은 경우라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어요.
퇴직금은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조항을 넣는다면 말이죠.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능력에 맞는 계약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면 이런 조항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에요.
사규에 지정된 경우
일부 회사의 경우에 사규 자체가 퇴직금을 주도록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입사하는 회사의 사규를 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규는 근로자들이 잘 살피지 않는데요. 꼼꼼히 살펴 보면 의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거에요.
가령 경조사에 관한 부분을 예로 들어 볼께요. 작은 할아버지나 삼촌의 장례식이나 사촌의 결혼 같은 경우도 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일 수 있겠네요.
스카웃이 되는 경우
만약 일년을 근무하지 않고 스카웃이 되어서 회사를 옮기는 경우라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스카웃이 된다면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보통 스카웃이 될 때는 연봉이 오르기 마련이죠.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100%가 될 수도 있어요. 이때 1년을 채웠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스카웃되는 회사에 요구해 볼 수 있습니다. 정식 퇴직금은 아니지만 같은 금액을 받을 수 있어 퇴직금을 대신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보너스로 지급되는 경우
근무를 잘 하고 있다는 조건이고 회사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이라면 퇴직금 조항이 없을 때 보너스를 요구해 볼 수 있습니다. 제 친구 중에서 이런 경우가 있어서 저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에요. 영업직으로 일하는 친구가 일년을 채우지 않고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요. 미리 사직서를 내기 전에 자신의 공로를 문서로 제출해서 재경팀의 재가를 받아 퇴직금에 해당한는 금액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엇습니다. 물론 퇴사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일년 이내의 퇴사에서 알뜰히 잘 챙길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퇴직금의 기준
퇴직금은 그럼 어떤 기준을 가지고 주게 되는 것일까요? 글을 마무리 하기 전에 간략하게 퇴직금에 대한 기본 내용을 짧게 알아 보도록 할께요.
1) 실제 근무하기
퇴직금을 받는 조건의 첫 번째는 근로기준법에 의해 근로자가 실제로 근로를 해야 하는 조항이 있어요. 종종 계약서만 작성을 하고 실제 근무는 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기도 하죠. 이런 경우는 차후에 문제의 소지가 발생합니다.
2) 시간: 주 15시간 이상
퇴직금은 근로 시간을 우선 확인합니다. 1주일을 기준으로 평균 시간으로 하루 3시간 이상을 근무를 해야 하는 근로자에게 해당하는데요. 이는 정규직은 물론이고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는 분들도 해당이 되는 사항입니다. 1주일은 총 15시간이 되겠네요. 만약 일주일에 14시간씩 일을 하게 된다면 계약직이라도 퇴직금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니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시간 규정을 잘 알아 두셔야 합니다.
3) 기간: 1년 이상
위에서 첫 번째로 말씀 드린 기준이죠. 무조건 1년 이상 계속 근무를 해야 근로기준법에 의거하여 퇴직금을 줄 수 있는 근거가 되는데요. 하루만 부족해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두세요.
4) 충족 조건
마지막으로 충족 조건입니다. 바로 위의 3가지 사항이 모두 해당이 되어야 하는 거에요. 1년을 근무했다고 무조건 퇴직금이 발생하지는 않아요. 한 달은 40 시간을 일하고 다음 달은 70시간을 일했다고 가정을 해 볼까요? 그렇다면 충족 조건이 되지 않는 거에요. 그러니 꼭 시간과 기간을 모두 충족하는 근로를 하셔야 합니다.
퇴직금 일년 안되도 받을수 있나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되었을까요? 근로를 하는 동안 근로자는 자신의 이익을 잘 지켜야 하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권리를 누리려면 의무도 다 해야 합니다.
‘일을 하는 동안에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보세요.’ 특히 사회 초년생의 경우라면 아주 중요한 시기이면서 자신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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